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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마무리된 푸앙 팝업스토어... 서울캠 총학생회, 수익금 일부 발전기금 기부

관리자 2024-10-15 조회 1085


서울캠퍼스 66대 총학생회 ‘닿음’ 주관으로 가을문화제 기간 동안 마련된 ‘푸앙 팝업스토어’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보여준 큰 관심에 힘입어 거둔 수익금의 일부를 SDGs와 ESG 활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인 26일과 27일을 제외하고, 총 5일간 310관(10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푸앙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우리 대학 마스코트인 ‘푸앙’ 굿즈가 처음으로 공식 판매되는 자리였다. 2019년 공모전을 통해 푸앙이 우리 대학의 새 마스코트가 된 이래 한 번도 없었던 공식 굿즈 판매의 장이었기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기도 전인 이른 시간부터 팝업스토어 앞에 긴 줄이 늘어서는 ‘오픈런’ 행렬이 만들어질 정도였다. 유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도 푸앙 굿즈 구매 행렬에 동참했다. 


팝업스토어 운영은 서울캠 총학생회, 푸앙 굿즈 제작은 ㈜스튜디오 달무리가 각각 맡았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선정해 굿즈를 제작했으며, 푸앙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결과는 연일 매진 행렬이었다. 인형, 3단우산, 마우스패드, 양털 담요, 피크닉 매트, 키링, 볼펜, 발매트, 그립톡, 카드지갑, 보조배터리, 텀블러, 머그컵, 스티커 등 준비한 6200여 점의 판매 상품과 3800여 점의 증정품까지 총 1만여 점에 달하는 푸앙 굿즈가 모두 소진됐다. 


푸앙 팝업스토어라는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서울캠 총학생회는 거둬들인 수익 가운데 일부를 대학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나연 서울캠 총학생회장은 “푸앙은 학생들의 애교심과 자긍심의 교집합을 논할 때 언제나 빠지지 않는 우리 대학의 대표 마스코트다. 여러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푸앙의 인기를 늘 최전선에서 실감해 왔다. 푸앙 굿즈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학생들이 다수 있음을 확인해 팝업 스토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푸앙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어 “많은 대학 구성원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예상보다 큰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 중앙 가족들이 푸앙 굿즈를 널리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초점을 맞춰 수익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우리 대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기부의 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