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기독교 동아리인 네비게이토가 가을문화제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10일 네비게이토 소속 학생들이 201관(본관) 대외협력팀을 방문했다. 앞서 열린 C:AUTUMN 가을 문화제에서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네비게이토는 47만원의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대외협력팀을 방문한 학생들은 동아리 연합회 기독교분과장을 맡고 있는 생명과학과 곽승원 학생을 비롯해 심리학과 이선민 학생, 전자전기공학부 이호세 학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권유신 학생, 문헌정보학과 박영주 학생 등 네비게이토 구성원들이다.

네비게이토는 그동안 꾸준히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CAU 희망나눔 장학기금, 홈커밍데이 발전기금, 10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CAU 한 장 기부 캠페인 발전기금, 개교 100주년 100억 장학기금, 후라씨 장학기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에 동참해 왔다, 지금까지 네비게이토가 우리 대학에 기부한 금액은 총 565만 3000원에 달한다.

이호세 학생은 “네비게이토는 축제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학교에 기부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발전기금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하나님의 사랑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은 “항상 축제 부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대학에 기부해 주는 네비게이토에게 감사드린다. 이 발전기금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네비게이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취재
중앙사랑 32기 유동균(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중앙사랑 32기 유현경(영어영문학과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