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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창업경영AMP),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특강 개최

관리자 2024-10-05 조회 1348


창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 1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721호에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창봉 창업경영대학원장, 이창수 특임교수, 허식·최창범·송정석·윤지호 경영경제대학 교수와 창업경영AMP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전 장관은 KAIST에서 암호학을 전공한 보안 1세대의 전문가다. IT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 대표이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2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임명됐고, 현재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중소기업 정책 대전환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중소기업이 전체 수출의 40%, 전체 기업 매출의 46.8%, 전체 기업 부가가치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R&D 투자비율과 연구인력 측면에서도 이미 대기업을 추월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사업도 소개했다. 이태원 살리기 프로젝트, 동행축제, 라이콘 프로그램, 납품대금 연동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을 설명하면서 “현장중심의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들의 상처 치유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이 전 장관은 새로운 5D 위협에 대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제블록화에 따른 수출 다변화, 맞춤형 디지털 전환·확산, 인구감소에 따른 디지털 제조 혁신, ESG 규제에 대한 녹색전환 생태계 조성, 금융 지원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전 장관은 “2027년까지 중소기업 수출 50% 이상을 달성하는 ‘50플러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에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특강을 개최한 우리 대학 창업경영대학원은 1990년 개원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았다. 사회 각 분야를 이끄는 창의적인 리더들을 양성함으로써 국내 창업 분야의 선도 대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업경영AMP는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윤종인 전 개인정보위원회위원장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방검찰정 검사장 ▲최재영 금융연구원장 ▲김기훈 쿠팡 전무 ▲권정택 중앙대학교 병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임기근 정부조달청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등이 명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도교수로는 ▲허식 경제학부 교수 ▲최창범 경영학부 교수 ▲송정석 경제학부 교수 ▲윤지호 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창수 경영학박사도 특임교수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