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LINC3.0 사업단이 30일 인도네시아 발리국제단편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INC3.0 사업단의 특화 분야인 Creators United ICC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시대의 영상 산업 인재 양성, 아시아의 우수 콘텐츠 육성 등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LINC3.0 사업단은 인도네시아에서 음악가, 사운드 엔지니어, 비주얼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예술가로 정평이 나 있는 에도 울리아(EDO WULIA) 총감독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매년 한국-인도네시아-콜롬비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한 에도 울리아는 “중앙대 LINC3.0 사업단, 산학협력단과 함께 협업하며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K-콘텐츠 업계와 연계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탁훈 Creators United ICC 센터장은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발리국제단편영화제와 같이 아시아 영상 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중앙대 학생들과 아시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대학의 특화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