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장단과 주요 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학년도 하계 보직자 회의’가 29일 102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총장단과 각 단과대학의 학장, 전문·특수대학원장, 처·원장, 학부(과)장, 주임교수, 센터장·실장·단장 등 주요 보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총장 인사말 ▲퇴직·신임 교원 소개 ▲대학 현안 보고 ▲질의응답 ▲교가 제창 ▲폐회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 현안 보고 시간을 통해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부총장 등 우리 대학 총장단이 우리 대학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알렸다.

성맹제 연구부총장은 상반기 정부 재정지원 사업 및 R&D 지원 사업 수주 현황 발표를 통해 “우리 대학은 교외연구비 수주 분야에서 R&D 예산 감축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다. 특히, 신규과제 수주 확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찬규 행정부 총장이 직제 개편과 입시 일정, 205관 건립 관련 주요 일정을 안내했다. 보다 효율적인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단행한 직제 개편의 내용들과 2학기부터 본격화되는 입시 일정, 205관 신축사업의 경과와 향후 일정, 공간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 등이 생생히 전달됐다.
이날 공유된 안건들을 놓고 진행된 Q&A 시간과 오찬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박상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연구비 수주 전국 5위에 오르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 모든 성과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데 큰 힘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 새 학기에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2기 고유정(융합공학부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