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AI대학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2024년 AI대학원 최신 인공지능 특강’이 301관 B105호과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우리나라 인공지능 최신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 대학 AI대학원 교수진이 직접 최신 인공지능 기술들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각 연구실의 최신 연구 실적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을 통해 AI대학원은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많은 학부생과 타 학과 대학원생,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최신 AI 기술 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다른 분야에서의 AI 연구 추세를 파악해 소개함으로써 AI대학원 학생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도 제공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경재 교수는 ‘Trends in Robotics with Foundation Model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ChatGPT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로봇 제어의 자율성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문제도 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자는 최종원 교수였다. ‘Recent Trends on Deepfake Image and Video Detec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최 교수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이미지와 비디오를 찾는 최신 기술, 관련 실적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놨다. 

세 번째 강연자인 이환희 교수의 강연 주제는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for Large Language Models’였다. 내부 정보나 정해진 규칙을 참고해 답변하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관련 탐색 알고리즘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네 번째 강연을 맡은 김준영 교수는 ‘Recent Trends on Multi-modal Foundation Model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미지, 소리, 문자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소개하고 최신 연구 동향도 안내했다. 

다섯 번째 강연자인 김부근 교수는 ‘Explaining LLMs with Pyschological experiments’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생성모델이 갖게 된 추론·이해 능력을 실험하고, 그 결과물을 분석하는 최신 연구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여섯 번째 강연은 김은우 교수의 ‘Growing a Brain with Sparsity-Inducing Generation for Continual Learning’이었다. 사람이 정보를 습득하듯 연속적으로 새로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습 방법론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마지막 순서인 일곱 번째 강연자는 AI대학원 김영빈 교수였다. 김 교수는 ‘Advancing AI in Challenging Environments: Innovations for Low-Resource Machine Learning at CAU’를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통해 문자열 번역과 인공지능 탐지 모델의 압축 등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주제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백준기 AI대학원장은 “중앙대 AI대학원은 비전공자 대상 AI 특강과 최신 AI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연구가 교내에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AI대학원 내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진행하는 인공지능 특강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