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CAU News
글자 확대축소 영역

교원·학생 공동창업기업 휴로틱스, 프리-A 35억 투자 유치

관리자 2024-08-23 조회 1503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휴로틱스 


우리 대학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맞춤형 로봇 슈트 전문기업 휴로틱스가 35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2조원이 넘는 벤처캐피탈 운용자산(AUM)을 운영 중인 국내 벤처캐피털 기업 아주IB투자가 투자 전반을 주도했다. 



휴로틱스의 '에이치-플렉스(H-Flex)


휴로틱스는 이기욱 교수가 양승태 박사과정생과 함께 우리 대학 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실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교원·학생 공동창업기업이다. 최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선보인 일상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에이치-플렉스(H-Flex)’가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휴로틱스는 ▲일상 보행 보조 로봇 ‘에이치-플렉스’ ▲전문 재활 보조 로봇 ‘에이치-메디(H-Medi)’ ▲스포츠 트레이닝 로봇 ‘에이치-핏(H-Fit)’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고, 제품 판매 활로도 넓힐 계획이다. 


휴로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관심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모듈식 웨어러블 로봇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이기욱 교수는 “휴로틱스는 인간-로봇 융합 관련 딥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로봇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테크놀로지에도 강점을 가진 기업”이라며, “개인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후에는 산업 성장성이 매우 큰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포츠 테크놀로지 분야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