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웅식 박사후 연구원, 임지현 박사과정생
창의ICT공과대학 융합공학부 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왕동환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장웅식 박사와 임지현 박사과정생이 2024년 ’세종과학펠로우십’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각각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지원 사업이다. 박사후 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가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하는 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개인 기초연구사업 중 하나다.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거나 만 39세 이하인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연구자들은 연 1억원 이내 연구비를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장웅식 박사는 이번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됨에 따라 ‘암전류 제어 및 광전류 향상을 위한 건식 전사 공정 기반 반투명 저조도 발전 유기 광 디텍터 개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유기반도체를 활용해 빛을 전기 신호로 감지하는 감광층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미지센서용 포토디텍터를 개발하고, 고성능화 전략과 더불어 반투과 능력을 부여하는 심도 깊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임지현 박사과정생이 선정된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의 일환인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박사과정 학생이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터페이스 패시베이션 적층 구조 내 전하 주입 특성 제어 기반 노이즈 감소 및 시그널 향상 고 감응 유연 포토디텍터 기술’을 주제로 사업에 선정된 임지현 박사과정생은 1년간 2500만원의 지원을 등에 업고 활발히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웅식 박사와 임지현 박사과정생은 “학문 후속 세대를 지원하는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반투과·유연 유기반도체 광 전자소자를 개발함으로써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