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입학처 입학정책팀이 지역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사 대상 모의평가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사 대상 모의평가 워크숍은 우리 대학이 참여 중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들의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올해 워크숍은 지난달 21일 제주에서 시작됐다. 24일 광주, 26일, 이달 5일 부산을 거쳐 대미를 장식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의 워크숍을 끝으로 일곱 차례에 걸친 대장정이 종료됐다.
이상명 입학처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각 워크숍을 통해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입시 기준 우리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향과 서류평가 요소 안내, 실제 서류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 서류평가 등이 진행됐다. 전년도 지원 서류 중 일부를 토대로 입학사정관이 평가한 결과 와 교사가 평가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발표하고, 상호 의견 공유와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우리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인 탐구형인재전형에 면접을 새로 도입하는 등 일부 변화를 예고했기에 교사들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전년도 입시결과를 고교별로 분석한 자료를 제공한 결과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입학정책팀 관계자는 “교사 대상 모의평가 워크숍은 고교 교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사 539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했다”며, “입학처는 현재 모의평가 워크숍 이외에도 학교별 교사 간담회, 지역 교육청 주최 교사 설명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교 교사들의 입시 지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