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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청호-김연재 학생,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 보건학종합 학술대회 우수 발표상 수상

관리자 2024-07-03 조회 1056

(왼쪽부터) 김청호 박사과정생, 김연재 석사과정생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소속 학생들이 유수의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예방의학교실 김청호 박사과정생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는 의학 분야의 토대를 이루는 기초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1993년 시작된 학술교류의 장이다. 대한예방의학회, 대한미생물학회, 대한해부학회 등 다양한 학회가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혁신적 기술과 기초의학의 만남 : 융합기초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학술대회에 참가한 김청호 박사과정생은 '장기간 대기 오염 노출이 신장암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우수한 연구 주제를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는 우수구연 발표상을 받게 됐다.

 

김청호 박사과정생은 "이번 발표는 저에게 많은 도전과 성장을 안겨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박보미 교수님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연구를 진행하며, 학문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해서 예방의학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방의학교실은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 달여 전 열린 '제49회 보건학종합 학술대회'에 참여한 김연재 석사과정생도 수상 소식을 전했다.


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등이 참여하는 보건학종합 학술대회는 보건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이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다. 1975년 시작돼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했다.


김연재 석사과정생은 'NMF를 활용한 한국인의 복합질환 경시적 이환 패턴 분석: 추적된 청구 자료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학생연구경연발표 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안게 됐다.


김연재 석사과정생은 "연구를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서 뜻깊었던 시간이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통해 큰 영광을 느낀다. 예방의학 분야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한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은 1973년 설립된 교실로 질병예방과 보건관리 능력을 갖춘 보건의료 책임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역학, 환경, 의료관리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내분비계 장애물질, 중금속 관련 연구에서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앙대광명병원의 소재지인 광명시와 협력해 지역단위 만성질환관리체계 시범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두 학생을 지도한 박보미 교수는 "두 학생이 그동안 보여준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두 학생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향상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는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