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대학원이 제3회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인 DL이앤씨 2기 수료식을 14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C(University Club)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훈 건설대학원장, 성범용 석좌교수를 비롯해 DL이앤씨 안지훈 외주구매실장, 노상각 외주구매실 담당임원, 김창식 플랜트구매 담당임원 등이 참석했다.

1부 수료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과정결과 요약보고 ▲수료증 수여 ▲기념식사 ▲격려사 ▲수료자대표 소감발표 ▲폐회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9월 7일 제3회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에 입과한 DL이앤씨(주) 우수협력사 대표 2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안지훈 외주구매실장은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통해 공부하고, 학습하는 시간이 재충전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현장에서 잘 활용하며 비즈니스와 조직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수료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수료자 대표를 맡은 계암 정현봉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정 대표는 “15주간 알찬 강의를 만들어주신 중앙대 건설대학원과 DL이앤씨 관계자분들께 수료생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ESG 경영 특강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말했다.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DL이앤씨와 건설 안전’이라는 주제로 노상각 외주구매실 담당임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노상각 임원은 우리나라 건설의 안전 현황, 해외 안전 선진국의 현황과 사례, DL이앤씨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 등이 상세히 소개하는 데 더해 안전결의대회에서 서약한 내용을 적극 실천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전영훈 건설대학원장은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의 출석률이 88.67%로 높다는 점을 언급하며, 열정적으로 과정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전 원장은 “건설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통해 얻은 전문 지식이 수료자 여러분의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과정을 함께한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러분의 제3의 인생을 의미 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