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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동문회 송년행사 ‘중앙인의 밤’ 개최

관리자 2023-12-15 조회 1180


우리 대학 뉴욕 동문회의 송년행사 ‘중앙인의 밤’이 9일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위치한 클린턴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 각지에서 활약 중인 우리 대학 동문과 그들의 가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모인 동문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안부를 묻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를 통해 박상규 총장과 신현국 총동문회장의 영상 축사가 상영됐다. 박상규 총장은 영상을 통해 “머나먼 타지에서 항상 모교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새해인 2024년 갑진년은 우리 대학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라는 점에서 한층 각별하고 친숙하게 다가온다. 신성함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이 동문분들 곁에 늘 함께하길 바라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사회복지 77)의 특별축사에 이어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중앙대 총장상에는 심전경(간호 92) 동문, 총동문회장상에는 이영(식품 76) 동문이 각각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어 김숙희(간호 87)·조형식(성악 96) 동문이 동문회장상, 전명국(상학 60) 동문이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브랜든 김(사진 89) 동문과 황수영(연영 86) 동문, 죠세핀 김(경영 92) 동문의 자녀들에게 2000불이 각각 전달됐다. 



1부 행사 이후 진행된 2부 행사는 공연들로 채워졌다. 리차드 윤(국악 84) 동문이 진행을 맡아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초청을 받은 나경희(국악 89) 동문의 축하공연이 행사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들을 나누는 것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경영학과 76학번 동문인 최원철 뉴욕 동문회장은 “저녁 6시부터 행사를 시작했는데, 자정이 다 될 때까지 동문들이 자리를 지키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것으로 송년의 밤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