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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간호대학원-적십자간호대학, 건강간호나눔사업 동작구보건소 방문간호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최

관리자 2023-12-05 조회 733

건강간호대학원과 적십자간호대학이 동작구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동작구보건소 방문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이 103관(파이퍼홀) 205호에서 진행됐다. 


방문간호사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비롯한 예방적 간호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동작구 15개 주민센터에는 방문간호사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동작구보건소의 요청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건강간호대학원과 적십자간호대학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인 방문간호사들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장숙랑 적십자간호대학장


먼저 지역사회 노인의 근골격계 관리 방안을 교육하기 위해 박명우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낙상의 포괄적 중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어 장숙랑 적십자간호대학장이 지역사회 방문건강관리사업 고도화를 위해 개발 중인 ‘노인의료복지 플랫폼 CARE-Net’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육에 더해 방문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과 일반용 낙상 예방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됐다. 


백희정 건강간호대학원장


이날 이뤄진 동작구보건소 방문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은 현재 적십자간호대학이 중장기발전계획 ‘CAU-Nursing 2030’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건강간호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적십자간호대학은 건강간호나눔사업을 통해 건강돌봄 체계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특히 의미를 갖는 것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수요와 역량이 맞아 떨어져 만들어진 협력 사례라는 데 있다. 


현재 동작구보건소는 우리 대학 적십자간호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간호대학도 동작구보건소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중이다. 이처럼 끈끈한 협력 관계가 존재하기에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좋은 선례가 만들어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