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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글로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 개최... 글로벌·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제시

관리자 2023-11-28 조회 1237


우리 대학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2023학년도 글로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가 24일 310관 901호(천성호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현재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운영 중인 ‘글로컬 이노베이터 양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글로컬 이노베이터 양성·운영 사업은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과정인 ‘C-디자인 씽킹’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24일 열린 글로컬 이노베이터 경진대회는 UN이 제시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접목시켜 글로벌·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ESG를 주제로 한 이론교육, 실습교육, 부트캠프, 전문가 멘토링을 거치면서 만든 기획안을 바탕으로 대회에 임했다. 


최종 대회에는 재학생 38명이 구성한 총 11개 팀이 출전했다. 다양한 전공을 지닌 학생들이 참가한 만큼 다각도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줄지어 이어졌다. 



산학협력단 최용석 교수와 외부 전문가 2인까지 총 3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에 담긴 열정과 차별성, 시장창출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글로컬 이노베이터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기획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감귤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어메니티’ 기획안을 제출한 헷지(HESG)팀이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헷지 팀을 포함해 총 5개 팀이 이날 대회장에서 홍아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상을 받은 5개 팀에 더해 우수팀 3개 팀까지 총 8개 팀에 경진대회에 내놓은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하는 특별한 기회를 줄 계획이다. 전문 변리사와의 연계를 통해 특허출원 워크숍과 멘토링 등 구체적인 지원책들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