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지능형반도체공학과에 재학 중인 서종현·이정훈·김태현 석박사통합과정생과 이주희 석사과정생이 ‘2023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서종현, 이정훈, 김태현, 이주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겨루는 행사다. 산업 현장에서 나타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원생들과 기업이 함께 연구한 산학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올해 대회 예선에는 489개 프로젝트에 참여한 1222명이 참여했다. 산자부·KIAT는 프로젝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예선과 본선,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을 통해 쟁쟁한 경쟁을 뚫고 우리 대학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MIDAS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MIDAS팀은 통신·방위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High Resolution DDFS Spur Reduction Techniques’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반도체 집적회로 개발 및 첨단 패키징 전문 기업인 웨이브피아와 협력해 프로젝트를 잘 마친 결과 기술이전 성과와 더불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지도교수를 맡은 전자전기공학부 백광현 교수는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고부가가치 시스템반도체 회로 설계와 개발을 위한 고급 석박사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보유한 우수 기업들과 산학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