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공학계열과 의학계열 교수진·대학원생들이 우리 대학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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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CAU 융합연구 교류회’가 102관 11층 세미나실과 University Club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학계열과 의학계열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우리 대학 내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형 국가 프로젝트 수주와 연구성과의 영향력 강화, 연구의 질 향상, 피인용도가 높은 논문 게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구중심대학 체제를 강화 중인 우리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한껏 드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공과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첨단영상대학원, 의과대학, 미래융합원 등 다양한 학문단위에 소속돼 있는 80여 명의 교언과 3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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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회는 ▲개회 ▲외부 융합연구 특강 ▲교내 연구사례 발표 ▲토론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인 외부 융합연구 특강은 한재호 고려대 뇌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어 우리 대학 교수진 6명이 1시간 30분 동안 교내에서 이뤄진 융합연구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두 계열 교수진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연구력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놓고 활발히 교류하는 자리였단 평가다.
우리 대학은 이번 융합연구 교류회에 이어 다양한 학문단위가 참여하는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고중혁 산학협력단장은 “다양한 학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교류의 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 지원하겠다”고 했다.
총장단도 이날 행사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전하며 융합연구 활성화를 힘써 지원하겠다고 했다. 주재범 연구부총장은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피인용도가 높은 논문을 게재하기 위해서는 융합연구가 필수”라는 말로 이날 모인 연구자들을 격려했으며, 백준기 교학부총장은 “중앙대학교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기획한 것을 축하한다. 더욱 좋은 융합연구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