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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이어진 내리사랑’ 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장학기금 전달식 개최

관리자 2023-11-21 조회 811

후배들을 위한 선배 동문들의 내리사랑이 10년째 이어지는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17일 ‘토목공학과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이 207관에서 열렸다. 공과대학 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의 제11회 졸업논문 발표회와 제23회 인프라기술경진대회가 열린 자리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재학생들에게 토목공학과 총동문회가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토목공학과는 우리 대학 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의 전신인 학과다. 1996년 건설환경공학과, 2011년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건설시스템공학전공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2014년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으로 한 차례 체제를 가다듬으며 현재와 같은 명칭이 쓰이게 됐다. 


학과·전공 명칭이 달라졌을뿐 토목공학과 출신 동문들의 모임인 토목공학과 총동문회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그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지원금을 전달하는 데 더해 2015년부터는 총 5억원의 장학금 전달을 약정하고 매년 5000만여 원을 후원하는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대학 토목공학과 동문회 한중근 회장을 대신해 85학번 동문인 권석현 부회장과 동문회 총무단이 참석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에도 기업 동문회와 개별 동문분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에 참여했다. 건설 업계가 많이 어려운 사오항임에도 참여해주신 동문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달드리는 기금을 후배들의 장학금과 학과 발전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성철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학부장은 “10년 동안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일은 굉장한 일이다. 학생들이 선배 동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은 “매년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시는 권석현 동문님에게 감사를 전한다. 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과 토목공학과 총동문회의 크나큰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했다.


/취재 중앙사랑 31기 김정빈(첨단소재공학과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