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학원이 3일 ‘쿠팡 사내 통번역사 채용설명회’를 301관(아트센터) 703호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설명회 진행은 쿠팡의 정성록·이한빛 채용담당자와 번역팀 주현선(9기 졸업생), 통번역팀 박성진(16기 졸업생) 씨가 맡았다. 한영전공 진실희·정재혁·이준호 교수와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한영전공 1, 2학년 재학생 70여 명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본격적인 설명회는 ▲쿠팡 회사 소개 ▲통번역 조직 소개 ▲선배와의 대화 ▲채용 프로세스와 테스트 ▲쿠팡 이력서 작성 팁 ▲2024년 신입 공채 일정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쿠팡의 사내 복지와 통역업무환경, 통번역사 팀 구성, 승진 체계, 입사 시험 방식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통번역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쿠팡에서 이뤄지는 통번역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채용담당자들은 쿠팡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회의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시통역 기량을 특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에게 쿠팡 측이 준비한 소정의 굿즈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쿠팡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통번역사를 정규직으로 두고 있는 회사다. 사내 통·번역사 규모는 150여 명에 달하며, 우리 대학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의 많은 졸업생이 쿠팡에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정성록 담당자는 “중앙대 전문통번역학과 한영전공 예비졸업생들의 많은 입사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취재 전문통번역학과 한영전공 19기 전우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