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융합보안학과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이 강원대 데이터·지식재산융합학과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 사업단’과 최근 학술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블록체인 기반 SW 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창무 산업보안학과 교수와 사업단 실무담당자인 이정훈 박사를 비롯해 강원대 사업단 단장 정진근 교수와 한정무 교수 등 강원대 데이터·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건전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과 지식재산 인재양성 관련 문화의 지속적인 융성의 필요성에 양 사업단이 공감해 성사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강원대 사업단은 ▲지식재산 공동 교육 ▲지식재산 이슈에 관한 공동연구 ▲올바른 지식재산 문화 조성을 위한 세미나·심포지엄 공동개최 ▲협약기관이 담당하는 분야의 지식재산 보호·침해 대응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우리 대학 ‘블록체인 기반 SW저작권 보호 인재육성 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SW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출범한 사업단이다. 전문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 융합보안학과는 20여 명의 석·박사급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창무 단장은 “국제적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산업보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SW 정보자산, 저작권·콘텐츠 등 지식재산의 보호를 위해서는 공동체들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말로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정진근 단장은 “인재양성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교수진 간 다양한 학술교류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MOU를 통해 지식재산 분야 핵심 교수진들이 주축이 된 학문 교류의 장이 활발히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