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을 다양한 방법으로 매칭하고, 양질의 정보도 제공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2023 CAU 인턴십 매칭데이’ 행사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310관(10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CAU 인턴십 매칭데이 행사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우리 대학 LINC3.0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인재개발센터도 취업컨설팅 부스 운영과 기업 섭외 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금턴’이라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해진 기업 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열린 것이다. 인턴십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직종에서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더해 기업 실무자와 학생들이 직접 대면하는 자리를 만들어 인턴십 매칭을 다각화·구체화하고, 양질의 직무·취업 정보도 제공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310관 1층 로비에는 다양한 기업들의 부스가 꾸려졌다. LG CNS, 아워홈, 현대미포조선, ㈜한국리서치,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시큐레이어, 더 에스엠씨 그룹을 포함한 총 23개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인턴십 진행기업에 대한 안내를 듣는 것은 물론 기업과 매칭이 이뤄지는 기회를 누렸다. 또한, 취업에 꼭 필요한 이력서·증명사진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력서 작성대, 증명사진 촬영이벤트에도 참가했다. 직무적성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컨설팅 부스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인턴십을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큰 도움이 됐다. 각종 체험 부스들도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고중혁 산학협력단장 겸 LINC3.0 사업단장은 인턴십 매칭데이 현장실습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우리 대학은 창업교육 혁신 거점 대학으로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인턴십 매칭 데이를 통해 얻는 노하우와 정보는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자산이 될 것이다.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취재

중앙사랑 31기 서정호 (사회복지학부 2학년)

중앙사랑 31기 이연주 (국어국문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