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경영경제대학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대(Tashkent International University)가 손을 맞잡았다. 

8일 경영경제대학과 타슈켄트국제대의 ‘경영경제 학문분야 발전을 위한 MOU 협약식’이 310관(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협약 체결을 위해 전용욱 타슈켄트국제대 총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김창봉 경영경제대학장을 비롯해 이관영 경영학부장, 최창범 지식경영학부장 등 경영경제대학 관계자들이 전 총장을 맞이했다. 

협약식은 ▲개회사 및 내·외빈 소개 ▲인사말 ▲MOU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영경제대학과 타슈켄트국제대는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원·학생 교류를 비롯해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공동학회, 문화 프로그램 개설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타슈켄트국제대와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류를 지속해 왔다. 앞서 5월 1일에도 전용욱 총장과 Mukhtorkhon 이사장 등 타슈켄트국제대 관계자들이 우리 대학을 방문해 교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 역시 이러한 교류들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전 총장은 “올해 9월 문을 연 신설 대학이지만, 우즈베키스탄 학생 자원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앞으로 우수한 인재풀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좋은 학생들을 중앙대로 연결하는 역할을 많이 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비롯한 중앙대와의 교류 협력이 매우 의미있는 케이스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1기 김소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