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부서를 찾는 번거로움 없이 IT 관련 민원과 불편사항 해결 기능을 제공하는 ‘IT 콜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3일 ‘IT 콜센터 개소식’이 202관(전산정보관) 101호에서 개최됐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장우근 정보통신처장, 박기석 총무처장, 이병림 시설안전처장 등이 참여한 개소식은 ▲개회식 ▲내빈 소개 ▲IT콜센터 소개 ▲현판 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

IT 콜센터는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IT 서비스 관련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곳이다. 현재 우리 대학은 CAU e-Advisor를 비롯해 포탈과 전자출결, 레인보우 시스템, 통합연구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IT 정보 서비스와 더불어 유무선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PC 등 IT 인프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IT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생겼을 때 담당 부서를 일일이 탐색해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부서를 찾는 번거로움 없이 02-820-6161로 연결되는 IT 콜센터를 통해 우리 대학의 모든 IT 서비스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IT 콜센터의 또 다른 장점은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첨단 ARS 민원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데 있다. 이를 통해 IT 민원을 집중 관리하는 것은 물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도 나설 계획이다. 향후 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베이스를 적극 활용해 우리 대학 챗봇 시스템인 찰리와의 연동도 추진한다.

박상규 총장은 “불편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노력하겠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IT 콜센터를 통해 교육과 연구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취재 중앙사랑 31기 김정빈(첨단소재공학과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