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영대학원이 ‘20223 한마음 체육대회’를 15일 다빈치캠퍼스 축구장과 수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만에 재개된 것이었기에 참여 학생들에게 한층 각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갔다. 창업경영대학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는 재학생 간 네트워크 역량 강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 학기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다. 

많은 창업경영대학원 구성원이 체육대회에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창봉 창업경영대학원장, 각 전공 주임교수와 창업경영대학원 교수 20여 명, 재학생과 졸업동문 90여 명 등 11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오전에 중간고사를 치른 참가자들은 오후 1시부터 점심식사와 화합의 시간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돌입했다. 행사를 주관한 제63대 원우회는 재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푸드트럭을 활용한 야외 바비큐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조리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선-후배, 교수-학생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해 창업경영대학원은 체육 프로그램을 907관(수림체육관) 대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다. 김창봉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애드벌룬 경기, 피구 게임, 기념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야외에서 동기. 선후배들과 편하게 식사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함께 하다 보니 즐거운 여행을 온 기분”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재학생 간 친밀감이 더욱 깊어질 것 같아 좋다. 앞으로 매 학기 체육대회에 참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봉 원장은 “매 학기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그간 창업경영대학원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오늘을 계기로 재학생과 동문 여러분이 더욱 가까워지고, 즐거운 대학원 생활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창업경영대학원은 명품대학원으로서 여러분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