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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학부 김일륜 교수, 제8회 관재국악상 수상

관리자 2023-04-20 조회 3644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김일륜 교수가 제8회 관재국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립국악원과 한국국악학회 관재국악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관재국악상 시상식을 통해 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관재국악상은 한국국악학회를 설립한 인간문화재 고(故) 관재 성경린(1911~2008) 선생이 생전 검소한 생활을 통해 모은 사재와 유족들이 낸 기금을 통해 조성된 상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인이 기금을 출연해 만든 국악계 최초의 상인 관재국악상은 민족음악의 보전·전승·보급에 공을 쌓은 국악인에게 주어진다. 


여덟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우리 대학 전통예술학부장, 국악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창작음악연구회, 서울새울가야금삼중주단, 실내악단 어울림 동인 등으로 활동했다. 아시아금교류회 및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이사, 황병기 작품보존회 부회장, 중앙가야금합주단 대표, 중앙가야스트라 예술감독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가야금 연주자로서, 교육자로서 쏟아왔던 노력이 관재국악상이란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높은 예술세계를 향해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새롭게 솟구친다”며, “국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길을 걷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