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 서비스인 K-MOOC 사업의 3단계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K-MOOC는 누구나(Massive), 무료로(Open), 온라인(Online)을 통해 우수한 우리나라 대학의 강의(Course)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 인증 등의 가입절차를 거치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K-MOOC를 주관하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신산업·신기술에 대한 높아지는 사회적 수요를 고려해 관련 분야 강좌를 개설하고자 ‘3단계 K-MOOC 선도대학’을 올해 초 공모했다. 그 결과 우리 대학은 고려대·부산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15개 대학과 함께 선도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대학은 국고를 지원받아 AI 기술, 문화와 융합,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강좌를 개발한다. 

향후 ▲딥러닝 3D 생성모델(김학구 교수) ▲메타버스 : 가상융합플랫폼으로의 진화(서상현 교수) ▲과학기술과 문화의 이해(최현철 교수) ▲현대사회에 필요한 건강과 약 이야기(정병욱 교수) 강의를 학습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기존에도 K-MOOC 관련 사업들에 선정되며,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제작한 바 있다. 2017년에는 K-MOOC 운영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비즈니스 보안관리 ▲아이디어, 특허를 만나다 강좌를 개발했다. 2020년에는 2단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의료·헬스케어, 문화와 예술, 인간과 기술 분야의 강좌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