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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우 공연영상창작학부장,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스위스 파빌리온 큐레이터 위촉

관리자 2023-04-17 조회 952

천경우 공연영상창작학부장(사진전공 교수)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스위스 파빌리온(국가관)’의 큐레이터로 위촉됐다. 


천 학부장이 참여하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진행된다. 7일 열린 오프닝 행사는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비롯해 한국과 스위스 참여작가들과 국내외 미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천 학부장이 기획을 맡은 스위스 파빌리온의 이름은 ‘Spaceless’로 이이남 스튜디오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스위스펀드 코리아와 스위스 예술위원회가 전시를 후원하기로 했다. 


천 학부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스위스 로잔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8명의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사진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준비한 끝에 스위스·한국 출신 젊은 사진작가 8명의 ‘온라인-디지털 시대 도시 환경과 인간 인식의 다층적 전환,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한 다양한 예술적 관점’을 제공하는 사진과 영상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양국의 젊은 작가들이 협력해 제작한 것이기도 하다. 우리 대학 사진학과 동문인 윤태준·정영호·정지현·김도영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의 여러 볼거리 중에서도 드물게 사진전으로 구성된 스위스 파빌리온 전시에는 특별히 최근 스위스 포토북을 엄선한 60 Swiss Photobooks가 설치됐다. 스위스의 대표 사진 전문기관인 빈터투어 사진미술관(Fotomuseum Winterthur), 포토 엘리제 사진미술관(Photo Elysee), 스위스 사진재단(Fotostiftung Schweiz), 로잔 예술대학교(ECAL)와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다. 



광주비엔날레 연계프로그램으로 사진 교류전(SHOWCASE)도 함께 열린다. 광주의 실험공간 스페이스 DDF를 통해 우리 대학 사진학과, 스위스 로잔 예술대학, 광주대 학생 32명이 힘을 모아 참여했다. 


천 학부장은 현재 뉴욕주립대 빙햄튼 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Infinite Interpretations: A Multiplicity of Truths, 2023.2.2.-5.13)의 아트 디렉팅도 맡는 등 국제적인 작품활동과 더불어 전시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보다 자세한 광주비엔날레 스위스 파빌리온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b-swisspavilion-spaceless.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 비엔날레 홈페이지(https://www.gwangjubiennale.org/gb/intro.do)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위스 파빌리온

제목: Spaceless

기획: 천경우

참여작가: 플로리안 아모저 (Florian Amoser), 알렉산드라 도텔 (Alexandra Dautel), 정영호, 정지현, 김도영, 마고 스파크(Margot Sparkes), 유네스 클로슈(Younès Klouche), 윤태준

일정: 2023년 4월 7일 - 7월 9일

장소: 이이남 스튜디오

주최: (재) 광주 비엔날레, 광주광역시

협력: 주한 스위스대사관, 이이남 스튜디오(장소)

후원: 스위스펀드 코리아, 스위스 예술위원회


◆전시연계 프로그램

△SHOW CASE: CAU Photography with ECAL, Gwangju Univ.

  (중앙대 사진학과, 로잔 예술대학 사진학과,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작품전시)

장소: Space DDF, 광주

일정: 2023년 4월 7일 – 7월 9일


△학술 심포지엄: 디지털 전환과 사진의 쟁점들

  1부: 주제연구 발표

  2부: 광주비엔날레 Spaceless전시 사례

장소: 주한 스위스대사관

주최: 한국 사진학회

일정: 2023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