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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관악구, 인적·물적 자원 활용 학·관 협력 MOU 체결

관리자 2023-04-14 조회 895


우리 대학과 관악구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관악구-중앙대학교 학·관 협력 협약식’이 지난 12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은 ▲환담 ▲개회 및 내·외빈 참석자 소개 ▲중앙대학교 총장 및 구청장 인사말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관악구청을 방문한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고중혁 산학협력단장을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악구청 관계자들이 맞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관악구는 향후 3년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우호 관계를 한층 증진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공동체로서 공존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 개발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노력 ▲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중앙대의 물적·재정적 자원 제공 등에 협력한다.



기존에도 우리 대학과 관악구는 여러 협력 사례들을 수행했다. 국어학연구회, 로봇제작 등 우리 대학 동아리들은 2012년부터 관악구 학생들과 적극 연계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등을 통한 교류 사례도 있다.


올해도 협력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7월부터 우리 대학 간호학과 동아리 ‘두런(DO-RUN)’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학협력팀을 구성해 대학 협력 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한층 폭넓은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중앙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도시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을 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으면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큰 성과로 나타나길 기원한다”고 했다. 


/취재 중앙사랑 31기 김민지(공연영상창작학부 공간연출전공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