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학술정보원에 마련한 라키비움을 통해 ‘1943, 인천 차이나타운’ 특별전을 8월 14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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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인문학 연구단이 10일 학술정보원 B105호 라키비움에서 ‘1943, 인천 차이나타운’ 특별전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손준식 단장을 비롯해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 화교문화구소 장정아 소장, 이정희 교수, 인하대 이준갑 교수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개관식에 이어 특별강연도 열렸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이정희 교수는 ‘1943년 인천 차이나타운과 그 너머’를 주제로 같은날 오전 11시부터 310관 903호에서 개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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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접경인문학 연구단과 인천대 중국 화교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두 번째 특별전이다. 1943년 인천 차이나타운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들을 비롯해 인천 차이나타운, 화교 관련 다양한 사진·도서·동영상 등으로 특별전을 꾸렸다.
특별전이 열리는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합형 정보 제공간이다.
접경인문학 연구단 관계자는 “다채롭게 구성한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과 화교에 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전시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