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동문회장인 ㈜노바렉스의 권석형 대표가 우리 대학에 1억원을 쾌척했다.

11일 ‘약학대학 동문회장 ㈜노바렉스 권석형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이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달식에는 권 대표를 비롯해 박상규 총장, 백준기 교학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황광우 약학대학장과 나동희 학부장, 민혜영 주임교수, 최영욱 교수 등 약학대학 교수진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권 대표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우리 대학에 기부했다. 

권 대표는 우리 대학 약학과 75학번이다.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모두 우리 대학에서 받았다. 1983년 종근당 재직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제약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권 대표는 ㈜노바렉스를 설립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전문가로 새롭게 출발했다. 

건기식 및 기능성원료 OEM, ODM 업체인 ㈜노바렉스는 1995년부터 건기식 외길을 걸어온 결과 현재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우뚝 섰다.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제조 품질을 자랑하는 독보적 1위 기업이다. 

권 대표는 “약학대학 동문회장을 하며 느낀 모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발전기금을 통해 약학대학과 모교가 더 크게 발전하길, 그리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약학대학 동문회장이란 중책을 맡아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귀한 발전기금이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취재 중앙사랑 31기 서정호(사회복지학부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