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산학협력단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가 12일 전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력 분야 기술을 상호 교류하며, 전자·전기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동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사업단)은 한국전력공사와의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IoT 분야 기술교류 및 新 기자재 개발 자문·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전자 등 전력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설비 현장 견학과 실습도 실시한다.
박중열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 현장실습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공 학생들의 인식 확대와 더불어 산업재해 예방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학협력단은 한전 이외에도 다양한 공기업과 업무협약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