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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공학부 석사과정 김혜지·한유림 연구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일반과정 선정

관리자 2023-04-07 조회 9146

창의ICT공과대학 융합공학부 황병일 교수 연구실 소속 석사과정 학생들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가 주최한 ‘2023년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과 일반과정에 나란히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혜지 학생(심화과정 선정), 한유림 학생(일반과정 선정)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이공계 전공 우수 여학생의 전공 분야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우수 여대학원생과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자기주도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리더십 강화를 도모한다. 


황병일 교수 연구실에 소속돼 있는 김혜지 학생 연구팀과 한유림 학생 연구팀은 이번 사업 심화과정과 일반과정에 각각 선정됐다. 


융합공학부 나노소재공학 석사과정 2차학기에 재학 중인 김혜지 학생이 연구책임자를 맡은 팀에는 융합공학부 학부과정 3학년 재학생인 강재현·김강민·오민지 학생이 참여 중이다. 


김혜지 학생 연구팀은 이번 사업 심화과정에 선정돼 7개월 간 8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비를 바탕으로 ‘Point-of-care (POC) 헬스케어 모니터링에 적용 가능한 액체금속 (EGaIn) 기반 일체형 섬유 형태의 유연 스트레인 센서 개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학과, 같은 학기에 재학 중인 한유림 학생이 연구책임자를 맡은 팀은 융합공학부 학부과정 2학년인 김규은·김효빈 학생까지 총 3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유림 학생 연구팀은 사업 일반과정에 선정됨에 따라 ‘유기 폐기물 및 전통 한지를 이용한 친환경 슈퍼 캐패시터 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유기 폐기물을 이용해 전극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폐기되는 자원을 회수하는 것은 물론 플렉서블한 친환경 슈퍼 캐패시터를 제작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지 학생은 “일상 속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에 필요한 헬스케어 모니터링용 센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석사 과정 이후에도 해당 주제로 연구를 계속 이어 나가고자 한다. 차세대 여성 과학자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