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학술정보원이 각종 신입생 환영 행사와 새학기 개강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서울 학술정보원이 2023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된 3월과 4월에 걸쳐 세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에 시작된 ‘23학번 신입생 환영행사’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도서관 이용을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개강맞이 이벤트 해봄 ▲새내기는 푸앙이랑 찰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개강맞이 이벤트 해봄’은 도서관 검색 출력지를 재활용하는 제로웨이스트 행사다. 새학기 소망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됐다.

함께 진행된 ‘새내기는 푸앙이랑 찰칵’은 신입생들의 도서 대출 및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도서관을 최초 방문해 대출자료실 자가 대출반납기나 핸드폰으로 도서 3권을 대출한 이용자들이 대상이다. 3층 아고라존 푸앙 인형 앞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푸앙 키링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4월 초 진행한 ‘새학기 개강 이벤트’는 학부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자가 대출 반납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독서진흥 향상을 위해서다. 도서 3권을 자가대출 반납기를 통해 당일 대출 후 학술정보원 인스타그램 계정(cau_lib)을 팔로워한 학생들에게 ‘푸앙 에코백’이 주어졌다. 학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 시작 6시간 만에 에코백 250개가 모두 소진됐다.
5월에 진행할 예정인 ‘푸르른 독서 이벤트’는 학술정보원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야외에서 독서 하는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게시글을 올리는 행사다. 학술정보원 인스타그램 홍보와 도서 대출 활용화를 위한 푸르른 독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푸앙 가방고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학생들의 관심이 큰 행사를 구성하고 진행한 결과 서울 학술정보원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 1100명을 달성했다.
김성희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학생이 서울 학술정보원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독서프로그램, 비교과프로그램 특강 등 향후 진행될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5월에 진행되는 ‘푸르른 독서’ 이벤트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