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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국제대학원이 글로벌 국경연구(Global Border Studies) 전공 개설 1주년 기념 초청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월 31일 진행된 특별강연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맡았다. 슈베데 대사는 ‘국가 간 화해와 협력은 에스토니아를 어떻게 대표적인 디지털 강국으로 만들었을까?(Estonia: How one of most regionally integrated countries became a digital powerhous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슈베데 대사는 우리나라 초대 상주 대사로 정식 부임 전 체코·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에서 대사로 근무한 경험 많은 전문 외교관이다. 이날 특강은 에스토니아가 스카이프(Skype)를 개발하며 세계적인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을 국제협력과 관계 속에서 설명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과 줌을 통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일반 청중들이 참여했다. 강연 이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특강을 주관한 전선애 국제대학원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된 글로벌 국경연구 전공 개설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특강은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를 전문 외교관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제대학원 글로벌 국경연구(GBS) 전공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발트해에 접해 있는 국가들의 주한 대사를 초청해 국경협력에 관한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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