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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의과학연구소, 우리 대학에 광명병원 건립기금 1억 쾌척

관리자 2022-03-08 조회 2392


(재)서울의과학연구소가 우리 대학에 광명병원 건립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7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린 건립기금 전달식에는 이경률 회장을 비롯해 이미경 진단 검사 의학 부문장, 권귀영 병리학 부문장 등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서울의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송정수 중앙대병원 대외협력실장 등 대학과 의료원 관계자들이 기부자들을 환대했다. 


이날 건립기금을 전달한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세계와 경쟁하며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이다. 1983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지속적인 연구 기술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등 국내외 인증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세계적 수준의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의 건립기금을 받게 된 중앙대광명병원은 곧 개원한다. 수도권 서남부 최대인 700 병상 규모로 이달 21일 병원 문을 연다.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반 의료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의·약·간호, 자연과학·생명공학 등의 학문단위와 시너지를 일으켜 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기존에도 우리 대학과 의료원에 꾸준히 기부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6억 9760만원에 달한다. 이경률 회장은 “중앙대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기부를 하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대학들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중앙대는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많은 도전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의료 혁신을 만들어 나갈 중앙대광명병원 개원을 목전에 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길 바라며,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에도 지금처럼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