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닫혀 있던 캠퍼스의 문이 2년만에 활짝 열렸다. 

우리 대학 공식 홍보대사 중앙사랑 29기가 기획한 '제22회 오픈 캠퍼스 투어'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고등학생 대상 오픈캠퍼스투어가 대면 행사로 열린 것은 2년만의 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대학 입학을 꿈꾸는 전국 각지의 신청자 중 선발된 4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중앙사랑 29기는 참여 인원수를 준수하고, 행사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픈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중앙사랑이 준비한 다양한 우리 대학 홍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사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 소개 ▲실내외 캠퍼스 투어 ▲입시설명회 ▲대학 강의 체험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앙랑은 못 말려 퀴즈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오픈캠퍼스투어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은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받은 것은 물론 우리 대학에서의 좋은 추억을 한껏 만들수 있었다. 

여러 특색있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대학 생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 강의 체험’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대학 강의 체험은 고등학생 참가자가 직접 우리 대학의 인기 강의 체험판을 수강 신청하고, 한 시간 동안 수업을 받으며 중앙사랑이 준비한 다양한 대학 강의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혜민(고2) 학생은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이 유익하고 즐거웠다. 중앙대학교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다. 대학 강의 체험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대학 수업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입시설명회를 들으며 어떤 전형으로 중앙대학교에 진학할 지를 생각할 수 있었다. 오늘을 계기로 중앙대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중앙사랑은 오픈캠퍼스투어를 통해 우리 대학에 진학하길 희망하는 고등학생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중앙사랑과 함께하는 오픈 캠퍼스 투어는 동계, 하계 방학 기간 중 1회씩 연간 2회 고등학생의 개인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학기 중에는 단체 신청을 접수받아 주 2회 상시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취재 중앙사랑 29기 황승환 (사회복지학부 3학년)

      중앙사랑 29기 이해진 (프랑스어문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