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캠퍼스 학술정보원이 F.E.S.T Library와 예술·체육 특화관을 조성하고, 제2열람실과 로비의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이용자 중심 시설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F.E.S.T Library는 Fun, Eat, Study, Talk란 뜻을 담고 있는 카페형 창의학습공간이다. 카페형 학습공간이자 복합 멀티공간인 F.E.S.T Commons와 북카페형 창의학습공간인 F.E.S.T 25로 각각 공간이 조성됐다.

F.E.S.T Commons는 자유롭게 휴식, 학습, 토론, 음료 섭취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트북석과 정보검색석, 자유열람석, 복합기, 3D 프린터, 휴게용 안락소파, 특성화 도서 등이 비치돼 있어 이용 가능하다.

F.E.S.T 25는 자료실 폐관 이후 열람실 이외 휴식·토론·정보검색 공간이 부족하다는 요구를 적극 수렴해 만들어진 시설이다. 학습·휴게 공간, 정보검색 공간, 스터디룸 4개실, Book&Share 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예술·체육 특화관은 안성캠퍼스에 자리한 예술·체육 분야의 전용 공간이다. 학술정보원은 대출자료실 내 과밀 도서를 지하서고로 이전하고, 서가 공간 축소와 열람 공간 확대, 전기 매립공사, 노후된 열람대·쇼파 교체 작업을 통해 마련된 추가 공간에 예술·체육 특화관을 조성했다.

2열람실과 로비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1층 2열람실의 경우 평면 열람대를 스탠드와 노트북, 디지털 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열람대로 교체했으며, 1층 로비 내 소파와 휴게의자도 전면 교체됐다.
이번 시설개선은 ‘2021학년도 학술정보원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안성 총무팀, 시설관리팀의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도 안성캠 학술정보원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시설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꾸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희 학술정보원장은 “안성캠 구성원들의 학문 분야와 선호도를 고려해 환경·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RFID 시스템 구축, 생명공학 분야 특화관 구축, 카페형 유소음 열람실, 학습집중형 열람실, 노트북 전용 열람실, 미디어실과 팀플룸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