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면 학사 시행으로 2년 만에 우리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이 연출됐다. 서울캠퍼스와 안성캠퍼스 모두 대면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며 중앙 가족들에게 봄바람처럼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3일 서울캠퍼스 영신관 앞에서는 우리 대학 공식 홍보대사 중앙사랑 29기가 주관한 ‘’너랑나랑 중앙사랑‘ 행사가 개최됐다.

너랑나랑 중앙사랑은 2년 만에 재개된 우리 대학의 오프라인 학생교류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대학과 중앙사랑 관련 퀴즈 프로그램인 ‘앙키즈’, 대학생활에 관한 밸런스 이구동성 게임인 ‘이구앙성’, 간식박스를 받을 수 있는 ‘랜덤뽑기’ 등 간단한 퀴즈와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중앙사랑이 이날 설치한 행사 부스에는 긴 줄이 늘어서며, 그간 학생들이 얼마나 대면 행사에 목말라 있었는지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학우들과 소통하며 학생교류 행사를 진행한 중앙사랑은 차후 행사 소식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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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안성캠퍼스에서도 학생후생관 CAU eats, 중앙문화관 로비, 원형관 로비, 도서관 로비 등 캠퍼스 내 주요 시설에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환영하는 포토 월 이벤트가 실시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예술대학과 예술대학 학생회에서 기획한 이번 포토 월 이벤트에는 모든 학문단위의 신입생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 지도에 표시된 4개 포토 월을 방문해 스티커를 모으고, 중앙문화관 앞에서 다 모은 스티커를 제시해 선물을 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포토 월인 만큼 기념사진을 남기며 대학생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포토 월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레 주요 시설의 정보를 습득하고, 캠퍼스 생활에 조기 적응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대면 학사 운영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학생들 간 교류 역시 한층 끈끈해졌음은 물론이다.

이날 박상규 총장은 안성캠퍼스를 방문해 푸앙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바라보기도 했다. 향후에도 대면 학사 시행이 이어지면서 이처럼 캠퍼스 내 활기찬 모습들을 계속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상규 총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지난 2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캠퍼스 내에 흘러넘친다는 것을 한층 더 실감하게 됐다.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맞이하는 봄날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