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 다빈치학습혁신원 인공지능지원팀이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대신홀에서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CAU e-Advisor 구축 3단계,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 백준기 교학부총장, 주재범 연구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한화시스템 김현영 본부장, 인공지능학습혁신위원회 위원들과 한화시스템, 와이즈넛, 한국정보기술단 구성원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내빈 소개 ▲인사말 ▲CAU e-Advisor 구축 경과 보고 ▲구축 2단계 학생 경험 및 의견 ▲구축 3단계 완료 보고 ▲향후 방향성 관련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e-Advisor에 대한 구축 경과를 공유하며, 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등 향후 CAU e-Advisor가 나아갈 방향성과 기대 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상규 총장은 “3년 동안 시스템 구축에 열과 성의를 다해준 한화 시스템과 인공지원팀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과업은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지원팀에서 끝까지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AU e-Advisor는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정보를 전달하는 국내 대학 최초의 사례이자 우리 대학만의 고유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시스템 구축 3단계를 통해 교수자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AI 기반 대화형 시스템인 AI챗봇을 고도화 했으며, 학습 분석 모델 적용을 위한 AI기술 및 Data Lake 고도화를 진행했다. 학습자 맞춤형 진단 처방 e-Advisor 구축을 통해 학습 분석 기능을 강화해 학생별 학습 유형 진단, 학업성취도 예측, 우수 학습 사례 추천 등을 가능케 만들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CAU e-Advisor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축 완료를 종착점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으로 보고, 시스템 홍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개선점을 발견해 내는 등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취재 중앙사랑 29기 신유진 (사회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