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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 잇딴 논문상 수상 쾌거

관리자 2022-02-23 조회 2519

마이크로파 및 밀리미터파 연구실 소속 학생들(왼쪽부터 정희준(박사과정), 박수민(학부연구생))



우리 대학 전자전기공학부 학생들이 각종 논문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학업 역량과 연구 성과를 입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자전기공학부 임성준 교수가 지도하는 마이크로파 및 밀리미터파 연구실 소속 정희준 박사과정 학생과 박수민 학부연구생이 11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한국전자파학회 2022년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학부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파학회 최우수상은 440편 이상의 제출 논문 가운데 분과별 최우수 논문을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2차 구두 발표 심사를 실시하는 절차를 거쳐 수상 논문을 가린다. 학부우수상은 포스터 발표 연구 논문 가운데 학술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는 연구에 주어지는 상이다.


정희준 학생은 구두 부문에서 ‘실내 환경에서 5G 밀리미터파 통신 성능 개선을 위한 Mechatronic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수민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서 ‘수직과 수평 인장 정도를 독립적으로 감지 가능한 메타물질 흡수체’로 학부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지도교수인 임성준 교수는 “차세대 5G/6G 무선통신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지능형 표면을 최초로 전기-기계적 방식으로 구현한 창의성과 실제 음영 지역의 통신 성능을 개선한 실험적 결과까지 발표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라 정희준 학생의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메타물질 흡수체의 무선 센서 응용 가능성과 인장을 위한 공정 과정에 대해 논리적으로 접근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학부우수상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와 논문 시상을 주관한 한국전자파학회는 1989년 창립돼 올해 33주년을 맞이한 학회다. 현재 1만 5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지닌 학회로 전자파 이용기술, 전자파 환경 및 관련 산업인 국방·우주 분야에 관한 첨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한림 교수 연구실 학생들(왼쪽부터 김예본(박사과정), 동현준(박사과정), 이지호(석사과정), 이학민(석사과정))


전자전기공학부 이한림 교수 연구실 학생들도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실 소속 김예본 박사과정 학생, 동현준 박사과정 학생, 이지호 석사과정 학생, 이학민 석사과정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28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Circuit Design 분과’에서 ‘2-D 광각 FOV 및 스캔이 가능한 RDL 구조의 밀리미터파 평면 패널형 위상 배열 안테나’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차세대 5G/6G 통신, 자율주행 차량용 레이더, 스마트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안테나 부품 기술을 제안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육성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1994년 삼성전자가 제정한 논문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총 2105편의 논문이 1차 응모에 접수됐으며, 대학 부문에서는 10개 분과의 80편 논문을 선정한 뒤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논문을 결정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수상작 연구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