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총장단이 21일 오후 2시 201관(본관)에서 서울캠퍼스 64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회장단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은 이날 본관을 내방한 배성호 비상대책위원장(도시시스템공학 17)과 류동현 부비상대책위원장(경영학부 18)을 환대하고 인사를 나눴다. 김창봉 학생처장과 이규 학생지원팀장 등 학생들과 지근거리에서 호흡하는 실무진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총장단은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상황 속에서 2022학년도 학사운영을 안전하게 준비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학생들과 적극 소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자치의 어려움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상규 총장은 “코로나19로 불편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는 학생들을 보면 항상 대견스러운 마음”이라며 “오늘 만남에서 나온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참고해 내년 학사일정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