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9일(금) 오후 3시에 303관 2층 대강당에서 ‘2021 자랑스러운 중앙인상ㆍ공로상 시상식’과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순태 총동문회장 직무 대행 등을 비롯하여 박상규 총장, 백준기 교학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1부 2021 자랑스러운 중앙인상ㆍ공로상 시상식과 2부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 순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식순은 ▲내빈소개 ▲인사말(조순태 회장 직무 대행) ▲제16대 회장 당선인 인사 ▲축사(박상규 총장) ▲공로상 시상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시상 ▲축가(테너 김주완)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식순은 ▲국민의례 ▲회장인사 ▲안건심의 ▲교가제창 ▲폐회로 진행되었다.

조순태 회장 직무 대행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느덧 2년 가까이 일상을 빼앗긴 엄중한 상황에서 총회를 유보하였지만, 완화된 방역지침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머지않아 정상으로 돌아가 활동의 자유를 만끽하며 우리 중앙인의 정을 나누는 총동문회 만남이 활발해지리라 기대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규 총장은 “91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나된 중앙을 만들어 온 자랑스러운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저 역시 한 사람의 동문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및 공로상을 수상하실 동문께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곧이어 공로상 수상이 진행되었다. 공로상에는 김헌식(음악 ‘76), 김선두(회화 ‘78), 오병환(건설 ‘93)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에는 최병길(정치외교 ‘73), 전대만(사회복지 ‘81), 이채원(경영 ‘84), 최병암(법학 ‘85), 진옥동(국제경영 ‘93)이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2021년 결산 승인 및 2022년 예산안 결산 승인에 대해 다뤘으며 앞으로 총동문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재

중앙사랑 29기 황승환(사회복지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