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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금), 본교는 미국 School of Visual Arts 방문단과 신규 협정체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팅은 예술공학대학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본교 김창수 총장, 홍준현 국제처장이 참석하였다. 상대교에서는 David Rhodes 총장, BFA Fine Arts 교수 Andrew Chan, BFA Advertising and Graphic Design Department 학과장 Richard Wilde가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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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of Visual Arts(이하 “SVA”)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명한 아티스트를 많이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1960년부터 SVA에 교수로 재직 중인 Milton Glaser는 “I♥NY” 로고를 제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이다. 또한, SVA의 대부분 교수가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인스타그램, 구글 등에 근무하는 교수진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등 Arts & Design 분야의 명문 대학으로 꼽힌다.
홍준현 국제처장은 “오늘 자리를 계기로 학생 및 교원 교류를 시작하기 바란다”며, “최근 신설된 본교 예술공학대학과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은 만큼 이번 미팅이 양교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하였다.
이에, 상대교 측에서는 “우선 단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교류를 시작하고 추후 공동학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을 통해 본교는 School of Visual Arts와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예술공학대학과 Short-term Program을 통해 학생교류를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단순 학생교류가 아닌 3~4개 해외대학의 공동운영 프로그램,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하여,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