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1일(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제5차 실무교육강사(프리셉터) 양성 및 연수교육’이 103관 106호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황완균 약학대학장, 황광우 약학부장, 정경혜, 김은영, 정선영, 오경수, 이지윤 교수와 프로그램 이수자 45명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약국 현장에서 약학대학 학생들의 실습 지도를 담당할 강사를 새로이 양성하고 기존 강사를 재교육 하는 과정으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황완균 학장은 수료식에서 ‘6년제 교과과정에서 실무실습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는 프리셉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지역약국 약사들이 우리 약학대학의 교육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약학대학이 6년제로 학제가 전환됨에 따라 2014학년도부터 약학대학 6학년 학생들은 지역약국을 비롯하여 병원약국, 제약산업기관, 약무행정기관 등 임상 현장에서 실무실습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다.
이에 약학대학은 ‘실무교육강사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프리셉터 자격을 부여하고, 수료자의 약국을 실습약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