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화), ‘2018 CAU Global Fair’ 행사가 서울캠퍼스 310관 정문 및 후문 일대에서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영신관 앞 중앙광장에서 진행하였던 2015~2017년과 달리 이번 ‘2018 Global Fair’는 310관 건설 이후 유동인구가 많아진 후문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8 Global Fair’ 행사는 우리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수학하고 있는 외국 자매대학 초청 교환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우리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교를 홍보하고 소개하는 자리이다. ‘중앙대학교 속 작은 세계를 만나다!’ 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이날 행사에는 36개국 109개 자매대학의 220명의 초청 교환학생이 행사에 참여하여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교환학생 준비를 위한 정보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한 Sydney Fortowsky (상대교, 캐나다 University of Saskatchewan)은 “중앙대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좋다”며, “이번 Global Fair에 참여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국제학생대사(Global Ambassador, GLAM)의 단장으로 이번 행사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참여한 윤찬혁 학생은 “오늘 Global Fair를 통해 각국의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협정 대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고, 중앙대학교 학우 여러분도 교환학생에 가게 될 타국 대학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 Global Fair’에 신규 참여한 국가는 캄보디아,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영국, 호주, 브라질, 체코로 작년 대비 행사 참여국의 수가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각 국가 및 대학의 참여가 다변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5회를 맞은 Global Fair에 대한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내년 행사에서도 더욱 많은 자매대학과 교환학생을 만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취재 : 중앙사랑 26기 정다운 (화학신소재공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