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CAU News
글자 확대축소 영역

제7회 융합형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 공모전 최종발표회 개최

관리자 2018-11-01 조회 2712

310관 1층 야외 잔디주차장에 마련된 2018 CDIC 공모전 전시부스



지난 5월에 시작된 “2018 중앙대학교·두산인프라코어 협력센터 주관 융합형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이하 CDIC) 공모전1030()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이 공모전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고, 2012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CDIC 공모전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공학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서류심사, 아이디어 경진대회, 중간발표회, 최종발표회의 총 4단계에 걸친 심사로 진행된다. 이번 2018CIDC 공모전에는 서류심사에 58, 216명이 참가한 후 단계별 심사를 거쳐 22, 90명이 최종발표회에 참가하였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중간발표회에서는 공과대학 교수진이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여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설계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최종발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이동욱 전무와 장한기 상무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참석하여 직접 심사에 참여하고 학생들을 축하하였다. 또한 우리 대학의 류중석 교수(중앙대학교 교학부총장), 박광용 교수(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최영완 교수(창의ICT공과대학장), 김주헌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부센터장), 김석민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사무국장), 최영 교수(기계공학부), 이재응 교수(기계공학부), 조성욱 교수(기계공학부), 박중열 교수(기계공학부) 등이 함께 하였다.


 

 

 

이번 2018CDIC 공모전의 총장상에는 전자전기공학부의 구양규, 김건일, 장지원, 이한솔, 이혜진 학생들로 구성된 다섯손가락 팀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굴삭기에 장착된 카메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조이스틱을 활용해 원격으로 굴삭기의 주행을 조작하여 공사현장의 무인화 가능성을 보여준 모션캡쳐 굴삭기를 개발하였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이 선정한 DI CTO 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 장갑을 개발한 전자전기공학부의 김상우, 김인숙 학생의 CRATIO 팀이 선정되었다. 공과대학장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로봇을 개발한 Guide Robot (기계공학 박건우, 곽장근), 창의ICT학장상은 블루투스 어플을 활용한 임산부 배려석 개선방안을 개발한 BF (전자전기공학 김보수, 김학선, 김현성, 박찬용, 임홍기)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에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무선 휴대폰 충전을 개발한 MOBIUS(전자전기 박종익, 김지엽, 박진성, 유민영, 최태영), 딥러닝 영상처리 기반 건설현장용 실시간 사물 근접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메타인지(기계공학 이수영, 한재원, 컴퓨터공학 팽진욱, 김찬일), 이오나이저를 이용한 산업현장의 유해물질 저감 장치를 개발한 E-SENSE(에너지시스템공학 성창모, 박병훈, 권용환, 조현구, 최성우), 앱을 이용하여 통신하는 무인택배함을 개발한 언멘드솔류션(컴퓨터공학 안재신, 임재현, 김소영) 등의 네 팀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 교학부총장 류중석 교수는 “CDIC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협업을 바탕으로 팀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능력을 갖춘 참가 학생 모두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하였다. 이번 2018CDIC 공모전에서 총장상을 수상한 다섯손가락 팀의 모션캡쳐 굴삭기는 중앙대학교를 대표하여 국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