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중앙대학교에서 예술문화연구원(원장 이석현)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와 공동으로 2018 추계학술세미나를 중앙대학교 302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도시색채디자인의 새로운 동향과 접근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는 도시재생과 안전디자인이라는 최근 국내의 흐름을 고려한 환경색채디자인의 동향과 방향을 강연하였고, 일본의 대표적 환경색채전문가인 무사시노대학의 요시다 신고 교수는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일본의 환경색채디자인의 흐름과 특징을 강연하였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환경색채디자인의 역사와 특성에 대해서 노보시비르스크 주립 건축디자인예술대학 교수인 디나 신 교수가 강연을 하였고, 환경색채의 새로운 흐름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박혜경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 교수가 전체적인 강연 내용을 정리하고 환경색채디자인의 의미와 향후 발전발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의 세미나는 도시환경색채의 전체적인 동향을 진단하고 국내의 도시환경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색채의 역할과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