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전반기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5월 12일(금) 오전 11시부터 중앙대학교 201관(본관) 3층 총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기탁자인 안국약품 어준선회장을 비롯하여 김창수 총장, 김성덕 의무부총장, 장재옥 대외협력처장, 황장선 대학원 부원장과 연구.장학 기금 수여자들이 참석했다.

황장선 대학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 개식 선언 ▲ 내빈소개 ▲ 축사 ▲ 격려사 ▲ 연구비, 장학금 수여식 ▲ 폐식 선언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수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대학의 동문 어른으로서 후학 양성과 교수진들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안국 어준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기금은 어준선 회장님의 모교에 대한 깊은 사랑과 학교 발전에 대한 큰 뜻이 담겨 있어서 더욱 더 의미 있는 기금이라 생각한다. 연구.장학 기금을 수여 받는 여러분들께서도 회장님께서 연구사업 기금을 만드신 뜻에 부합하도록 더 사회적으로 중추적인 인물로 성장하여 학교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어준선 동문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이 목표로 하는 모든 일에 더욱 더 정진하여 목표를 잘 이루길 바라며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라고 전했다.

‘안국 어준선 장학금’은 안국 어준선 회장이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 및 학업 증진을 위해 2006년 ‘안국 어준선 장학금’을 조성한 바 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각 학과 자체 내규를 통한 선발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연구 기금 조성을 통해 우수 교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도 전반기 연구비 지원 대상자로는 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장학금은 의학과 이대용 원우, 의학과 백주영 원우, 약학과 김지수 원우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취재 : 중앙사랑 25기 박효은 (문헌정보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