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학원(원장 전선애)이 주최하고, 북한전략센터가 주관한 탈북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통일공감수다”가 지난 4월 28일(금) 오후 3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301관) 904호에서 개최되었다.

[왼쪽부터 전선애 국제대학원 원장, 전 MBC아나운서 김희영]
“수다(대화)를 통해 남과 북, 통일을 공감하자”는 취지로 개최 된 이날 행사는 전선애 국제대학원 원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후, 전 MBC아나운서 출신 김희영 전문MC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희영 아나운서는 현재 각종 통일행사의 전문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하고있다.

[왼쪽부터 강철환 현 북한전략센터 대표, 김동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패널로 전 남파공작원인 김동식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및 정치범 수용소 경험자인 강철환 대표(북한전략센터)가 참석하여, 북한의 대남전략 및 대남공작, 그리고 북한 사람들의 열악한 삶의 실태를 공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의 인권 침해 현장에 대해 느낀 점과 앞으로 우리가 취해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였다. 이 날 참석한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이예은 학우(전문통번역학과 한중전공 2학년)는 북한사회의 실상 및 현 체제의 전망 등에 대해 파악하는 데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국제대학원 교수진과 원우들 약 50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학생들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동시통역을 제공하였다.
취재: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우회 윤은주(전문통번역학과 한영전공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