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주) 회장인 어준선 동문이 4월 21일(금) 오전 11시, 201관(본관) 2층 총장 회의실에서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창수 총장을 비롯하여 장재옥 대외협력처장, 나창훈 대외협력팀장, 대외협력팀 관계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기금을 전달받고 감사함을 전했다.

전달식 행사에 앞서 나눈 간담회에서 어준선 동문은 “이 기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앙대학교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이에 김창수 총장은 “선배님의 순수한 모교 사랑의 뜻을 받들어 발전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61년 경제학과를 졸업한 어준선 동문은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제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어준선 동문은 이 날 기탁한 2억원을 포함해 총 31억 5천여만원의 발전 기금을 우리 대학에 기부하여 단일 기부인으로 최고 금액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