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재교수(동물자원과학과)가 최근 영국의 ‘국제전기(傳記)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우수한 과학적 업적을 거둔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국제 아인슈타인 상(International Einstein Award for Scientific Achievement)'을 수상하였다. 또한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es,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Marquis Who's Who에서 관장하는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간 임신재 교수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극동 및 동남아시아에서 야생동물의 행동과 생태에 관한 연구와 논문을 발표하였고 국제 공동 연구 및 협력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였다. 무엇보다도 외국 학자들과의 긴밀한 협력 및 연구,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종보전위원을 비롯한 활동들이 큰 인정을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임교수는 “전공 특성상 실내에서 보다 생태계 내에서 야외 조사 활동이 많은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조사까지 같이 참여하여 수고해준 대학원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너무 큰 상을 받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앞으로 중앙대학교와 대한민국의 이름을 더욱 드높이라는 채찍질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임신재 교수는 근래 문제시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동물의 행동 및 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 계속된 연구를 통해 ‘동물 행동 및 생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생태계의 건강성이 증진되고 생물다양성이 높은 자연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임신재 교수의 포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취재 : 홍보대사 이윤희(화학과)